일상
세종카페 고복저수지 에브리선데이 본점 와이프랑 봄나들이
무쏭TV
2021. 3. 9. 03:40
728x90
반응형
와이프가 서울 친구네 다녀오는 길에 집에 그냥 들어가기 뭐하다고
카페 들렸다가 가자고해서 세종카페 에브리선데이에 갔습니다.
예전에 왔다가 자리없어서 와이프한테 사람많다고 투덜투덜 거리고 승질나서 집에 와버린
기억때문에서인지 이날도 사람이 많았음에도 예전을 반복하지 않으려 오늘은 커피주문을 했네요.
원래는 사진에 보이는 자갈에 물이 차는데, 물을 빼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물이 좀 차 있어야 더 보기 좋았을거 같습니다 ㅎㅎ
봄이 오긴 왔는데, 아직 날씨가 많이 쌀쌀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카페를 찾아주셨더라구요.
크게 인테리어가 이쁘거나 그렇지 않은데, 아무래도 자연뷰가 좋아서 그런거같아요.
연인들도 많았지만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았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이렇게 나름 메인 자리에서 커피를 마시게 되었어요,
운이 좋았다며, 즐거워하는 와이프의 모습에 저도 기분이 좋아져요.
서울 친구네집 다녀온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컷만 찍기 뭐해서 하나 더 메인장소에서 메인포즈로 촬칵 ㅋㅋ 물이 있고 조명이 있었다면,
더 빛이 났겠지만, 우리 와이프는 그 자체만으로 빛이나니까 괜찮아요ㅎㅎ
나이를 먹어갈수록 손님이 많은카페보다는 나만 아는 카페, 조용한 카페를 선호하게 됩니다.
와이프를 따라다니다보면 그런 카페를 갈수있을까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