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득점왕 경쟁에서 멀어지다
프리미어리그가 개막을 하고 손흥민의 해트트릭도 아닌 포트트릭으로 인해서, 많은 한국의 축구팬들이 즐거웠다.
그런 기쁨도 잠시 손흥민이 지난 뉴캐슬전에서 전반전 이후 후반전에 교체가 되면서 컨디션 및 체력안배 차원에서
교체가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대부분이었지만, 놀랍게도 손흥민의 교체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한 교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트트릭도 아니고 포트트릭이다. 세계최고의 인기리그에서 한경기 4골의 기록은 정말 엄청난 기록이다.
손흥민의 득점왕을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초반 4골=포트트릭으로 인하여 흐름만 잘 이어간다면 득점왕 경쟁도
가능하지 않을까 스쳐가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득점왕을 해야된다고 생각을 한다면 손흥민의 슛팅 하나하나에 너무 신경을 많이 쓸까 싶고, 어련히 잘할까 싶어서 무덤덤하게 묵묵히 지켜볼 요량이었다.
햄스트링 부상을보면 보통 몇주에서 길게는 한달 이상까지도 회복기간을 가지는 것으로 봐왔었다.
그렇다면 최소 4경기 이상을 결장을 해야되는 상황인데, 하필 시즌 극초반에 일어난 일이기에 너무 아쉽기만하다.
토트넘이 몇몇의 선수들으 영입하기는 했지만, 최전방 공격수는 케인만 있고 예전에도 케인이 빠진 경기들에서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이렇게 저렇게 좋은결과들만 있을 것 같았는데,
너무나 아쉽다. 하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을 주워담을 수 있으랴.
이 또한 잘 받아들이고, 몸상태를 다시 잘 만들어서 출전한 경기에서 활약할 손흥민의 모습을 기대한다.
손흥민의 이러한 햄스트링 부상을 보면서 철강왕? 호날두의 자기관리가 정말 대단한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괜히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이 있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