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화 풋살화 수선 나이키축구화 리폼되서 돌아오다ㅠㅠ 감격
13년도에 첫 회사를 퇴사하면서 선물 받았던 나이키축구화 CTR360 MAESTRI lll HG AF
그 당시에는 20만원 넘었던 걸로 기억을 한다. 그리고 나의 이름 이니셜까지 새겨서 선물받았던거라
더욱 소중했다. 그렇지만 나이키축구화 특유의 볼좁음으로 인해서 발볼이 조금 넓은편인 나는 신는동안
고생을 했었다. 그렇게 축구를 좋아하고 많이했었는데, 게임에 빠지면서 5년동안 축구를 안했었다.
실제로 신고서 축구를 한거는 50번도 안된 것 같은데, 축구화 관리를 안하여 가죽이 헐거워진 것 같았다.
바람 통하게라도 해줬더라면 괜찮았을텐데.. 아무튼 갑작스럽게 일주일 사이에 아디다스 풋살화, 나이키 축구화
밑창이 떨어지면서 아디다스 풋살화는 가격도 그렇고 수선하기에는 애매해서 그대로 아파트 단지 신발보관함으로~
아무튼 그렇게 인터넷으로 축구화수선을 알아보고 큰 고민끝에 수선을 맡기기로 결정.
발볼도 좁아서 미리도 5mm를 늘릴까 1cm늘릴까하다가 5mm 늘리기로 결정!
화면에서 보는대로 스터드와 가죽이 완전 분리가 되었다 ㅠㅠ
수선업체에서 축구화를 받고 찍어보낸 사진!
약 한달만에 돌아왔다 ㅠㅠ
스터드도 갈았는데 생각했던거보다 더 잘 어울려서 좋았다 ㅠㅠ 진짜 만족
그 경계선에 덧칠한다고 해야되나 ? 덧칠부분도 원래는 아무 색이 없었는데, 청록색으로 덧칠을 해줘서
더 견고해진 것 같다. 물론 전에 완전 순정이 상태가 더 좋긴 했지만 이것도 만족스럽다!
수선되는 동안 신을게 없어서 나이키풋살화 티엠포 최신버전을 구매했었는데,
내일은 수선된 축구화를 신고 뛰어봐야겠다.
마침 스터드가 분리됐던 그 경기장에서의 경기이다 매우 기대된다 ㅋㅋ
그리고 축구화수선도 일단은 만족
스터드를 엄청 비싸게 한 편이 아니라서 걱정을 하긴 했는데,
버리기에는 기존비용도 비싸고 차라리 이런식으로 수선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스터드를 갈았기 때문에 과연 얼만큼 견고한지는 일단 봐야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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