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최초 유럽 빅리그 100골 달성, 차붐을 넘어서다

손흥민 아시아 최초 유럽 빅리고 100골 달성, 차붐을 넘어서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이자 한국인 최초로 유럽 빅리그 100골을 달성하였다, 이 기록은 차붐의 98골을 뛰어넘은

어마어마한 대기록이다. 정말 한세기동안 깨지지 않을것만 같았던 기록이 갈아치워졌다, 내생에 손흥민보다 빅리그에서

많은 골을 기록할 한국인을 더 볼수 있을까? 손흥민의 페이스로 봐서는 200골까지는 무난히 갈거 같은데 정말 대단한

스텟이라고 할수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 1위에 당당히 손흥민이 올라와있다.

 

하지만 경기를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명문이면서 세계적인 구단인 맨유의 스쿼드가 정말 약해졌다는 것이다.

분명 영입도 했고, 세계적인 클래스의 선수들도 있지만 역시나 전에는 있고 지금에는 없는 무언가를 느꼈다.

바로 위닝멘탈리티의 부재다. 과거 맨유는 정말 꾸역승으로 리그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기진 않아도 질거같지 않았던 퍼거슨의 감독시절. 위닝멘탈리티가 탑재된 선수들이 이적, 은퇴등의 이유로

팀에 없는 상황에서 더이상 맨유는 강팀이 아닌 그저그런팀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손흥민의 이러한 기록이 아쉽기만하다, 상황은 옆지 맨체스터시티도 마찬가지다.

이번시즌은 에버튼, 아스톤빌라, 레스터시티 등이 꽤나 좋은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싶었던지 손흥민은 교체사인에 많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다 때가 있다. 이 또한 휴식의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다음경기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