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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출전 바이에른뮌헨 이번시즌 무관? 레버쿠젠에 3:0 완패

무쏭TV 2024. 2.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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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탈락후 소속팀에 복귀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결과가 재밌다.

손흥민은 팀에서 결승 어시스트를 하면서 이런선수를 이렇게 썼다고 다시한번 클린스만 감독의 무능함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김민재는 1인분은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리그우승 경쟁자인 레버쿠젠에 3:0 패배를 한 것이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수비수중에 김민재의 평점이 가장 높다고 한다.

독일리그의 경우에는 뮌헨의 거의 독주체제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동안 그래왔다. 그나마 도르트문트나 레버쿠젠 등에서 잘하는 선수가 나오면 뮌헨에서 선수를 영입해버려 다시금 1강체제가 굳혀지는 그림이 오랫동안 계속되왔다.

 

그런 상황에서 큰 변화가 일었다. 초짜감독 사비알론소가 지휘봉을 잡은 레버쿠젠이 유럽구단에서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기록중이다. 이쯤되면 케인의 무관은 참 신기하다. 이적한 시즌임에도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올리며 리그 득점 1위를 하고있는 케인이지만 팀은 레버쿠젠에 밀려있다. 설상가상 이번 경기에서 이겼어야 했는데 지면서 승점차이가 더 벌려졌다.

다른 팀들과의 경기도 다이기고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도 이겨야 우승 승산이 있는데, 두팀의 맞대결에서 아직까지

뮌헨은 승리가 없다.

 

물론 끝까지 가봐야한다.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흐름이 꺽여 자멸하는 팀들도 많았지만,

짧게나마 실제경기를 보고 뉴스를 통해서 접한 레버쿠젠은 그 흐름이 꺽일 것 같지 않다.

 

뮌헨의 경기를 보면 우리나라 국대와 비교할 수 없지만 볼배급이나 볼을 소유하는 과정이 부드럽지 못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하지만 레버쿠젠의 경기 수비라인부터 미드필더까지 선수이름이 생각안나는데 몇몇 선수들이 볼관리를 엄청 잘하면서

빌드업을 잘하더라.  상당히 안정된 수준의 퍼펙트한 패스플레이를 통해서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고 공격과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정말 너무 매끄럽더라. 감탄을 했었다.

 

그런팀을 사비알론소가 만든 것이다. 선수로써도 대단했지만 감독으로써 그의 능력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즉시전력감이라고는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매번 노리는 뮌헨이 센터백에 다이어를 놓는 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도 그렇다. 뮌헨은 과거 발락이나 슈바인슈타이거 반봄멜 등이 있었던 중원보다 

그 무게감이 너무 낮아졌다. 분명 프랑스리그나 브라질 혹은 남미 유럽쪽에 가성비 좋은 숨은 보석같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을텐데 비싼선수도 선수지만 이런선수를 영입하여 팀의 안정감을 더해줬음 좋겠다.

 

어쨌든 이번 포칼컵 우승은 레버쿠젠, 고로 케인은 또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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