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슬리퍼 캠핑용 보온효과도 굳, 패션은 돌고 돈다. 나이키 버로우 SE DR8885-300

여름용 샌달로 연명하다가 날씨도 추워지고 뭔가 충동구매가 하고 싶어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를

뒤적이다가 발견한 녀석..

오? 마치 초~중학교 시절 한겨울에 신었던 캐릭터 털슬리퍼를 장만하는 느낌이었다.

검정색도 있지만 유니크하면서 캠핑하거나 가볍게 외출할 때 멋 부릴 수 있는 카키색~ 나이키 버로우

 

패션테러리스트 나의 아내는 오우~ 그런 색깔을 샀냐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난 나의 눈을 믿는다 ㅋㅋㅋ

평소 정사이즈는 265~275정도를 신어서 사이즈 리뷰를 보고 했는데, 양말을 안신거나? 근데 겨울용이라서

그렇게 감안하면 안되고, 얇은 양말을 신을거면 한치수 크게 신고, 두꺼운 양말을 신을꺼면 두치수 크게 신어도 좋은것 같다. 수면양말을 신으니 280짜리 슬리퍼가 좁게 느껴진다. 실제로 슬리퍼 겉면에 지퍼도 열리고.

 

여러모로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