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육아휴직 썸네일형 리스트형 육아휴직기간 버킷리스트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육아휴직 이야기 6화 3월을 시작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하루하루 아들이랑 보내는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소중하다. 그리고 더불어서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코인불장시기이다. 그래서 몸은 덜 피곤한데 정신적으로 피곤하다 ㅋㅋ 아무튼 이 시기를 정말 의미있게 잘 보내야 하는데, 첫번째 주는 사실 제대로 보내지 못한 것 같다. 일단 1일 1포스팅부터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 원래 이전에 일할 때는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이것저것 부지런히 치열하게 해야지 했는데, 사람은 역시 간사하다고 몸이 편해지니까 늘어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작심삼일도 계속해서 하다보면 또 발전할 수 있는 것 또 포스팅을 해본다. 오늘은 아들과 문화센터에 가는 날인데, 아들이 낮잠에 들어간 시간에 포스팅을 해본다. 이번 육아휴직기간에는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더보기 의사 파업 휴직까지 마지막 일주일..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육아휴직 이야기 5화 음.. 10일 정도가 남고나서 빨리 육아휴직을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정말 더욱 간절했다. 막상 휴직이 됐든 퇴사가 되었든 떠나게 되면 빨리 그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는건 매한가지인가보다. 그래도 회사 내 아끼는 동생이 후임이라서 인수인계를 제대로 못해주고 남아서 고생할까봐 열정적으로 인수인계를 하고 있지만 인수인계라는것이 떠나는 사람에게는 잘해야 본전 못하면 마음이 떠났다는 둥 대충했다는 둥 분명 구설수가 나올 것이다. 그럼에도 여태껏 그래왔듯이 나는 소신껏 정성스럽게 최대한 마음을 부여잡으면서 일을했다. 참 사람일이 웃긴게 일부러 인수인계를 하려고 나름 회사 생각한답시고 병원일까지 미뤘는데 의사들이 파업을 진행중이다. 그러면서 또 드는 생각이 있었다. 지금까지 봐왔던 회사의 모습을 봤을 때 내가 인수인계한다.. 더보기 연차도 병원예약도 미뤘다.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육아휴직 이야기 4화 뱃속에 둘째의 이야기를 하면서 당장 3월부터는 육아휴직에 들어가야한다고 했었다. 그리고 2월의 시작하는 1일에 연차를 사용하고 서울아산병원에 다녀왔다. 영업사원에게 월초월말은 정말 중요한시기이다. 이전 회사였다면 연차는 꿈에도 못 꿨을텐데 이제 나는 나의 경력을 다 쳐낸 입사 2년차의 신입사원이기에 어찌보며 가능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렇다고 연차사용이 쉬웠던 것도 아니다. 생각이 많아지고 고민이 많아지면서 입술이 터지고 입병이 나는등 나름 내안에서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몸 밖으로 배출되었다. 원래 당초에는 2월 말에도 연차를 사용해서 서울아산병원에 갈 예정이었으나 인수인계도 그렇고 이틀만 더 다니면 되는데 뭔가 죄송스러워서 아내에게 말하고 병원 예약도 일주일 미뤘고 연차도 사용 안하기도 했다. 이제 곧.. 더보기 최선을 다할뿐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이야기 3화 회사에서 성과급으로 꽤 많은 돈을 받았다. 그래도 전 직장에서 기본급 300% 받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금액이 통장에 찍혔다. 하지만 전부터 미뤄왔던 아내의 핸드폰 교체(아이폰15프로) 그리고 뱃속에 아기의 추가적인 기형검사를 위해서 양수검사를 해야했는데 이게 또 비급여에 200만원 넘는 비용이 발생해서 두가지 건으로 통장에 찍혔던 성과급은 증발했다 ㅋㅋ 부모의 선택으로 넘겨지는 양수검사인데 이게 또 부모입장에서 돈 아끼자고 안하기도 참 뭔가 그랬다. 이럴 땐 정말 돈이 많지 않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했다. 돈 걱정없는 세상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또 다시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 느끼게 된 순간이었다. 간호사는 워낙 이런 경우가 흔하지만 덤덤하게 검사 하실지 안하실지 두분이서 상의하고 오.. 더보기 고민은 사치였다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이야기 2화 https://mussongtv.tistory.com/196 어렵게 꺼낸 육아휴직 이야기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1화 갑작스럽게 생겨버린 둘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하나 더 낳고 싶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딸이었으면 좋겠지만 아들이었다. 그것도 괜찮았다. 하지만 안괜찮았던 것이 첫째처럼 일하기 바빠서 아 mussongtv.tistory.com 육아휴직 얘기를 꺼내고 별다른 말을 못듣고, 뱃속에 둘째 때문에 연차를 사용하여 서울 아산병원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내가 고민했던 모든 것들이 무의미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혹하다는 표현은 그렇고, 참담하다는 표현도 그렇고 아무튼 상황이 좋지않았다. 뱃속에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해야되는 상황이라는 말과 함께 출산도 서울 아산병원에서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 더보기 어렵게 꺼낸 육아휴직 이야기 남편육아휴직 남자육아휴직 1화 갑작스럽게 생겨버린 둘째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하나 더 낳고 싶었기 때문에 괜찮았다. 딸이었으면 좋겠지만 아들이었다. 그것도 괜찮았다. 하지만 안괜찮았던 것이 첫째처럼 일하기 바빠서 아기가 커가는 모습을 제대로 못볼수있다는게 마음이 걸렸다. 수개월의 고민이었다. 정부에서 강제로 아기를 낳으면 남편, 남자도 강제로 육아휴직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차라리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아내와 수차례 얘기를 했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이야기이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이런부분을 도입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남자의 육아휴직은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은 그래도 더 쓰기 좋을거라는 의식이 일반적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진급에서 밀릴 것은 당연히 각오해야할 것이고, 심하면 퇴사까지도 고민을 하거나 결정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