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힘든 시간이었다.
코인시장을 믿지만 내가 보유했던 코인이 메인코인인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아닌 밈코인의 대장격인
도지코인이었기에 나 스스로도 반신반의했던 시간이다.
더불어서 새롭게 이직을해서 하루 평균 14시간의 근무를 하고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피곤한 몸을 눕히기에 바빴던 시간들이었다.
아내에게도 참 미안했고,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다.
2024년은 새롭게 태어날 둘째 아이가 또한 뱃속에서부터 선천성 심장병을 앓아서
정말 힘든 결정끝에 육아휴직이라는 강수를 두었다. 직장에서의 진급과 발전보다 사랑하는 가족이 더 중요하기에.
아무튼 그렇게 육아휴직의 시작점에서 이렇게 도지코인이 3년만에 수익으로 전환되었다.
전고점이 879원인가 889원인가 그렇다.
한창 고점에서 물려서 고생을 했었다. 그러면서 가만히 냅둘까 물타기를 할까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었다.
무려 3년이란 시간이다. 하지만 무엇이라도 해보자, 손해를 줄여보자, 완충작용을 시켜보자해서 했던 것이 물타기다.
사실 그 물타기도 도지코인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했더라면 더 제대로 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결과론적으로는
수익으로 전환했기에 무엇이 정답이었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게 물타기 물타기를 통해서 800원대 도지코인 평단을 200원대로 낮추고 계속해서 낮추면서 코인수를 늘려가고 있었다. 그렇게 갑자기 터진 것이다.
다시한번 시드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낀다. 물타기도 1만원 물타기와 10만원 100만원 물타기가 다르듯이 사놓기만 하면
오르는 불장에서 시드의 중요성은 말해 무엇할까? 물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갑작스런 급락으로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야할지도 모른다.
https://mussongtv.tistory.com/184
위에 게시글이 작년 8월의 글이다. 저 글을 쓸때만 하더라도 하 ㅋㅋㅋㅋ
아무튼 자중하고 있다.
수익에 기뻐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하려하고 있다.
지정가 매수가 참 중요하다. 언제 어느시간에 순식간에 오고갈지 모른다.
어제오후에 갑작스럽게 30~40원이 하락했을 때 지난 악몽이 떠올라서 당황했었지만 잘 버틴게 신의 한수다.
아무튼 육아휴직급여가 100만원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직장생활 할 때보다 수익이 확 줄어든다.
신중하게 무리하지않는 투자로 매일매일 매매금액을 작성해보려 한다. 물론 매매일지까지는 아니다.
단타로 치고 빠진다. 하루 단타라 1~3% 치고 빠진다 하더라도 이것이 복리로 불어나면 그게 또 상당하다
갑작스럽게 작년 8월의 글이 떠오른걸 보니 도지코인 평단이 높으신 분들이 아직도 많이 계신것 같다.
음 불장이 오기전? 코인을 하면서 웃었던 날이 작년같은 경우는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코인투자라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렇기에 기회가 왔을 때를 잘 준비해야한다.
물론 가만히 냅둔다면 전고점이 800원대까지 갈 수 있겠지만 본인이 왜 코인을 했는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할 것 같다.
최소한의 어떤 물타기를 통해서라도 본인의 평단에 왔을 때 약간의 수익이 나야 그나마 고통스런 시간에 대한 보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약간의 조정들만 있을뿐 큰 틀에서 본다면 100% 이상 도지코인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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