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 책장 조립, 아들을 위해서라면~

좋은 습관은 사람을 더 풍족하게 만들어준다.

내적으로도 그럴수 있으며, 외적으로도 그럴수있다.

이번에 아내가 아이에게 책장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쿠팡 핫딜에 뜬 회전식 책장을 구입했다.

 

당초에는 원래 흰색이 사고 싶었다는데,

급한마음에 그리고 잘 뜨지도 않아서 내츄럴한 색으로 급하게 주문

나는 어릴때부터 무언가를 조립하고 만드는 걸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언가 손으로 하는것? 손재주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런 것을 만드는 것도 부담이고, 몇번 부셔먹은 적도 있어서 하기 싫은데,

자식이 생기니까 하기싫어도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ㅎㅎ

 

어쨌든 만들기 스타트, 일단 설명서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래도 확실히

예전보다는 조금 더 익숙하고, 친숙하며 사실은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가 아닌 것 같았다.

여러 과정을 거쳐서 최종 완성, 여기에 아내가 책을 채워넣었고,

아이가 신기하게 만져보는걸 보면서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