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년 최저점 또 갱신 반등이나 가능할까?

바쁘게 일하는 와중에 퇴근해서 집에 와 한숨을 돌리다가 문득 오늘자 주식장을 봤다.

그래봤자 코스닥 뭐 이런 지수는 잘 모르겠고 내가 관심있는 종목들의 오늘자 금액.

 

최근에 보고있는 것은 오리온과 오리온홀딩스, 그리고 예전에 샀다가 30%이득보고 팔았던 세종텔레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씨소프트까지.

 

얼마전 오리온의 주식 1주 구매를 위해서 89000원에 예약매수를 걸었다가 실패를 했었는데,

약 일주일만에 다시 8만원대에 진입을 하였다. 사실 오리온은 실적도 좋고 이익금도 잘 모아뒀기 때문에

돈이 여유가 됐다면 더 떨어질 것을 고민하지않고 추가로 구매를 했을 것이다. 어차피 최소 주당 1~2만원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거라는 믿음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주식 특성상 이러한 상승이 언제올지는 감히 장담할 수가 없다.

 

그건 그렇고 엔씨소프트가 또 역대급 저점을 갱신했다. 18만원이 언제오나 엔씨가 망하길 바라는 사람들의 염원이

이뤄지고 있는셈이다. 사실 이런 큰 하락에 대비할 시간은 충분히 있었다. 마치 최근 부동산이 폭락하고 건설사가

망해가는 것처럼 언제까지 오를것만 같았던 부동산에 대한 강한 믿음과 신념이 깨지는 순간 과거의 영광은 없는 것이다.

 

엔씨소프트도 이와 같다. 18만원? 10만원 이하까지 갈 수 있다. 주식이야 다시 오르고 내리고 하니까?

100만원을 넘기고 황제주라 불리었던 엔씨소프트가 10분의 1까지 토막났는데 과연 어디까지 다시 올라갈 수 있을까?

최근에 내놓는 신작마다 망하고 있는 판국에..

 

아직도 과거의 영광에 취해 있는 것이다. 말 뿐만이 아닌 뼈를 깍는 듯한 고통의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그러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줘자 앞으로 다시 주가가 반등을 할 최소한의 명분이 생기는 것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