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홀코인 매수후기 빗썸 상장 하자마자 매수 해봤습니다

웜홀코인 상장 공지사항을 보고 많은 생각에 잠겼다.

이것을 한번 초반에 매수를 해볼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다른 코인의 지정가 매수해놨던걸 취소하고 소액이지만 남아봤다.

 

하지만 내가 간과했던건 역시나 웜홀의 에어드랍을 무시했던 것 같다.

지금도 그라스 코인을 채굴아닌 채굴을 하지만 웜홀 또한 여러 프로모션? 등의 활동을 통해서 에어드랍 물량이

상당하다는 것을 간과하였다. 사실 너무 이르게 매수를 한 것은 아닌가 걱정도 했다.

돈을 날렸다 생각하고 최초 지정해놨던 가격보다 조금 더 낮은 가격에 예약 매도를 해놨다.

다행이도 나는 처음 2500원에 매도 예약을 했다가 다시 2200원으로 수정을 하고 잠에 들었다.

잠들기 전까지 1시간 이상을 모니터링 하다가 에라이 될대로 대라는 식으로 그냥 잤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다행이 매도가 되었다.

 

일 최고가 2350원까지 갔으나 아쉬움은 없다. 이 때 못 빠져나왔으면 아마 언제 어떻게 빠질지 모르기 때문에

물론 당장 오늘이라도 빠질 수도 있지만 그걸 알수가 없다. 하루에도 -90%이상 빠질수도 상장폐지가 될 수도 있는것이

코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많이 먹으려 욕심내지말고 적당한 익절을 통해서 자주 먹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다는 것을

배우고 있는 요즘이다.

 

아무튼 오늘 아내랑 영화보기로 했는데, 아내의 실수로 영화표 바코드가 찢어져서 한표가 무용지물이 되었고,

영화표 한장 값이 12000원 정도 한다고 하더라 ㅎㅎ

다행이 14000원 벌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다.

 

무엇이든 정보는 소중하다. 분석도 필요하고 특히나 나의 돈이 들어가는 경우에는 더더욱.

소액이어서 이렇게 무지성으로 뇌동매수를 한거 같은데, 혹시 이글을 보는 코린이라면

최소 다른 거래소에서는 가격이 어떤지 그리고 어제 오늘 저가 고가는 어떤지 어떤코인인지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라도 알고 거래를 할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