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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셀틱 3인방 한팀에서 적으로? 셀틱VS세인트미렌FC 권혁규 임대이적 첫 코리안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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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트리오였던 권혁규 오현규 양현준이 갈라섰다. 정확히 말하자면 출전시간 확보를 위해 권혁규가 같은 리그인

세인트미렌FC로 임대 이적을 하였다. 오현규 양현준과 더불어 팀에서 중용될 것 같았던 권혁규였지만 스쿼드에서

배제되면서 경기 감각 향상 및 주전으로 도약을 위해 임대이적을 진행한 것이다.

 

아직 이십대 초중반의 어린나이임에도 K리그에서 70경기 이상을 뛴 권혁규.

마침 우리나라 국가대표에서 가장 필요한 포지션중에 하나인 수비형 미드필더다.

192cm의 극강의 신체조건까지 갖춘 권혁규는 아마도 이 코리안더비를 이를 갈고 준비했을 것이다.

 

결국 프로선수는 실력으로 증명을 한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증명해서 셀틱으로 복귀할 때는 금의환향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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